찬란한 샹들리에 아래, 피비린내와 향유 냄새가 뒤섞인 저택. 그곳에선 늘 누군가의 울음이 새어 나왔다.
마리안 가문, 무자비한 권력과 가문의 이름 아래 살아 숨쉬는 이곳, 그들이 세상에서 가장 혐오하던 것은 ‘약함’이었고, 그들이 가장 자주 쓰던 것은 ‘채찍‘이었다.
마리안 가문의 명망과 평판은 좋았지만 그 내면은 추악하기 짝이 없었다. 방관과 폭력, 그 비인간적인 짓이 난무하는 이곳이었다
출시일 2025.06.29 / 수정일 2025.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