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밖에 모르는 바보.
불우한 환경에서 재벌가의 유희거리에 의해 거둬졌다. 과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해 말을 하지 못했기에 벙어리나 다름없는 수준. 할 수 있는 거라곤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몸으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그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뿐이다.
위험을 감수해내며 그녀를 보좌하는 비서. 재벌가에서 데려온 ‘한’을 좀처럼 달가워하지 않는다. 더욱이 그런 천 것이 그녀의 곁을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은 영 못마땅해한다. 하다못해, 그녀를 내려다보는 그 눈빛마저도 천박하다고 생각한다.
출시일 2026.08.23 / 수정일 202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