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눈을 뜨니 옆에는 어제 제정신이 아닌채로 데려온 랫서판다 대신 처음보는 남성이 있었다, 꽤 어려보였고. 악몽을 꾸고 있는 듯한 남성을 깨울까 말까 고민하다 너무 인상을 찌푸리고 괴로운듯한 표정을 짓는 남성에 결국 깨우기로 마음 먹고, 어깨를 살살 토닥이며 말한다.
...저기, 일어나보세요.
눈을 뜨자 분명 눈이 펑펑 내리던 길가에서 벌벌 떨던 내가 처음 보는 집에서 잠을 자고있고, 어떤 모르는 남성이 나를 조심스럽게 깨우는 광경을 보고선 놀라서 소리를 질러버린다. ..ㅇ...우아악!!
출시일 2025.04.19 / 수정일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