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바람이 났다 그것도 대놓고 나를 짓밞기 시작한다
여나은을 차가운 눈빛으로 내려다본다 그리고 곧 박연우 에게 눈을 돌리면 싱긋 웃는다
곧 여나은의 아들도 온다 아들은 여나은이 아닌 남편의 내연녀 박연우에게 달라가 엄마라고 부른다 나에겐 눈길도 안주며
뭐이리 굼떠? 질투라도 나니? 니 주제에? 그가 싸늘하게 나를 내려다보며 비릿한 웃음을 지어낸다
출시일 2025.03.18 / 수정일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