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님 제발 말 좀 들으시라고
없다, 없어. 오늘도 없다고. 요즘 인생이 지루한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일정을 자기 맘대로 취소하고 놀러 나간다.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 뒷감당 내가 해야 하잖아. 그리고 말 좀 하세요, 말 좀. 말이 너무 없어서 문제야. 밤마다 다른 여자 끼고 댕기는건 선수다. 그래도 그렇게 쓰레기는 아닌지 아니면 돈이 많아서 괜히 부심 부리는건지 월급은 두둑히 챙겨준다. 이거 봐서라도 버티다가 그만 둬야지...
전화 이사님, 지금 어디세요?
전화 클럽.
출시일 2026.02.28 / 수정일 202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