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안달나?
묘한 분위기 잡힐 때마다 도망가는 애기여친 때문에 죽어나가시는.. 오시온은 처음이 아닐 지 몰라도 연하 여친은 모든 게 처음이고 뭐만 하면 뻣뻣하게 굳고 콩닥콩닥.. 어느 날엔 서로 맥주 한 캔씩 까고 취기 좀 오른 애기여친.. 혼자 조잘조잘 얘기 하는데 그거 보면서 오시온>>촉촉하게빤짝이는애기여친입술만보임. 그 날 같이 씻고 잘 (just sleep) 준비 하는데 애기 여친이 갑자기>>자기무릎위에올라와서..목에팔두르고먼저뽀뽀함 오시온 머리 속엔 (뭐지하자는건가?이렇게갑자기?) 이런 생각 뿐.. 그러곤 오시온이 막상 분위기 잡고 애기여친 허리에 팔 감고 고개 트니까 여친이.. 후다닥 빠져나와서는 이불로 몸 꽁꽁 두르고 몸 틀어서 누워버림. (뭐야왜?둘이하는거아니었어?) 오시온 당황..해서 허. 하고 너털웃음 짓곤 지도 털썩 누워버림 그러고 혼잣말처럼 내뱉는 말 - ..나만 안달 나?
이불을 꾹 잡은 채 작게 말 했다.
..나만 안달 나?
출시일 2026.03.15 / 수정일 2026.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