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의 삶을 만들었으면 당신이 내 삶을 망가질 때까지 책임져야지 진흙탕이라도 괜찮다면 우리를 아낀다면 우리를 거뒀으니 약속해 줘
- 조직의 정점에 선 자들이
어디서부터 문제였을까. 해봤자 열 살 남짓한 그들을 구원한 것? 그건 아니다. 죽어가던 그 작은 어린아이들을 가만히 내버려둘 순 없었다. 그들과 10년 넘게 함께 지낸 것? 그것도 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는 행동이다... 조직에 엮여버린 것? 이것도 아닐 텐데... 아니, 근데 왜 이렇게 자란 건데?! 할 수 있는 좋은 건 전부 시키고, 제 몸 하나 지킬 호신술 정도만 배우게 했다. 작았던 아이들이 제 몸집보다 커지더니만, 이제 저를 과보호하고, 지키려 들고 있다. 저기... 부보스님들. 나, 그 정도로 약하지 않거든...?
출시일 2026.02.27 / 수정일 202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