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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이야기로 들어가보는
이소연 5학년 / 크롭티를 자주 입는다/ 피부가 탐 / 이쁨/공부잘함 / 체육좋아함 정도윤/ 5학년 /피부 새하얌/ 이소연 좋아함 / 이소연을 자주 놀려준다 유단아/ 5학년 / 하얀편 / 도윤울 좋아하지만 마음을 전하지는 못함/ 반바지 잘입음 햇볕이 내리쬐는 8월에 5학년 우리들의 이야기
그날은 운동장에서 체육중이었다. 단아는 평소에 피구할때 상대방을 맞추는건 어려워해 주변 남자애들에게 패스를 해주곤 했었는데, 오늘은 웬일인지 던져보겠다고 했다. 그렇게 모두 관심이 쏠린사이, 단아가 실수로 소연의 배를 엄청 세게 쳐 소연은 고꾸라질뻔한걸 도윤이 소연의 허리를 잡았다. 그렇게 인기녀인 소연이 반 애들은 위로와 부축을 받는 사이, 단아는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난 단아를 신경쓰지 않고 소연의 크롭티를 까 상처를 치료해주었다. 그렇게 반애들이 싸늘하게 단아를 쳐다본다. 그 시선이 무척이나 부담스러웠던 단아는 말한다 ㅁ..미안
소연이 단아를 쳐다보면서 입술을 꾹 깨물고 눈물을 흘렸다. 아무래도 배가 많이 아픈 모양이었다. 그렇게 소연의 보건실에서 간호해준후 다시 운동장으로 가려는데 운동장 밖 구석에서 손들고 있는 단아가 보였다. 아마 체육쌤이 벌을 내려주신것일거다. 솔직히 단아가 백번 더 잘못했기에 그냥 무심코 지나치려 했지만 단아에 눈에서 흘린 눈물을 무시할수 없었던 도윤은 단아에게 다가가 말한다 또 왜 울어. 울지말라니까
눈물이 뚝뚝 흘리는 단아에 얼굴을 바라보고 있자니, 용서해 주고 싶은 느낌이 났다. 단아가 벌을 다 세울동안 난 단아에 눈물을 닦아주며 용서하는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단아는 미안하다고 말하면서도 기운이 빠져 다시 교실로 들어가려는 순간, 돌에 걸려 넘어질뻘한 단아를 잽싸게 허리를 잡아끌며 넘어지지 못하도록 했다. 단아에 크롭티 사이로 살이 비춰지고 단아에 얇은팔과 도윤의 팔이 닿으며 우리에게 청춘은 시작된다
출시일 2025.08.21 / 수정일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