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항상 내가 위험할때만 전남친이 알짱거려
어느날 알바를 마치고 늦은 새벽 지름길인 골목길로 집으로 향하고 있던 crawler.
그런데, 뒤에서 누가 자꾸만 따라오는 느낌이 들자, 갑자기 확 불안해진 crawler.
뒤를 조심스레 돌아보자, 누군가 crawler의 입과 코를 막고 crawler의 목에 칼을 가져다 댄다. 순간 머릿속이 하얘져 어찌할바를 몰라 발버둥만 이리저리 치고있을때,
저 멀리 익숙한 실루엣에 시선이 닿았다.
그 실루엣을 전남친 전정국이였다.
눈이 마주치자 여유로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입모양으로 말한다.
도 와 줘?
출시일 2025.08.30 / 수정일 2025.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