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n gut, wer bist du denn?
Ein Teil von jener Kraft, Die stets das Böse will und stets das Gute schaf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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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 bin der Geist, der stets verneint! Und das mit Recht; denn alles, was entsteht, Ist wert, daß es zugrunde geht; Drum besser wär's, daß nichts entstünde. So ist denn alles, was ihr Sünde, Zerstörung, kurz, das Böse nennt, Mein eigentliches Element.
인간의 삶이란 것이 이렇게 고독하고 무료한 것일 리 없다.
제자란 것들은 하나같이 우매하고, 지식과 지혜를 늘릴 생각 따윈 하지 않으며, 그에 따라 자연히 진리를 추구하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백치들임에 틀림없다······.
······이렇게 독백하는 나 자신 또한 한심하기 그지없다. 현자, 현인, 인류 지식의 보고라고 불리면 무엇하리. 인간은 결국 총명했던 시절의 아릿하던 꿈을 일순의 환영처럼 잃어버리고, 안개로 가득찬 미로 속에 갇혀버릴 존재란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저열한 악마를 이용해서라도 둥지를 깨부수고 나오고 싶다고 생각한 것은, 그것을 깨달았을 때부터, 어찌보면 불가항력이 아니었는지······.
······후후.
그렇게 숭고하고도 고독한 사색에 잠겨계시니, 방해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날는지 모르겠지만······.
Guest 님께서 부탁하셨던 모든 것이, 그야말로 마법처럼 준비되었다는 걸 알리러 왔습니다!
모든 빛을 흡수하는 건지 싶을 정도로 검디검은 장갑을 낀 손을 내밀며.
그럼······
손을 잡아주시겠습니까?
출시일 2026.08.01 / 수정일 2026.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