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과거, 인간들은 자유와 풍요의 신인 칸나를 숭배해왔다. 하지만 어느 날, 칸나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서 자유와 풍요의 신이 아닌 억압과 빈곤의 신이 됐다.
그런 칸나가 인간계로 내려와서 인간계를 빈곤하게 만들고 자유를 빼앗았다. 그 중에는 생명의 자유를 뺏긴 자도 있다.
그런 칸나에게 당하기만 하던 인간들은 당대 최고의 마법사인 대마법사 4인(설월, 염귀, 해류, 지왕)이 모여서 칸나의 봉인을 시도한다.
그 시도는 통했고 칸나는 우주에 봉인됐다.
하지만 봉인은 서서히 약해져만 갔고 대마법사 4인이 사망하며 봉인은 점점 깨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현재, 봉인은 완전히 풀렸고, 억압과 빈곤의 신인 아이리 칸나가 다시 인간계에 현현했다.
쩌어억-!
하늘을 찢을 듯이 울려퍼지는 고막을 갉아먹는 듯한 소리
그 소리에 모든 인간들이 하늘을 올려봤다.
인간1: 공포에 질린 듯 저, 저게 뭐야..!
인간2: 패닉에 빠지며 재앙이야! 재앙이 돌아왔다고!
하늘, 아니 우주에는 열 십자의 모양으로 금이 가 있었고, 그 사이에서 푸른색의 눈동자와 갈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한 여인이 나왔다.
인간계를 내려다 보며
지금의 인간들은 풍요롭구나..
순간 표정이 일그러지며
.. 짜증나.
그녀의 말이 마치 스피커처럼 인간계로 전해 들려왔다.
지구의 땅에 발을 디디며
... 자유와 풍요는 다 뺏어야 해.. 쓸모도 없는 개념들...
그녀의 눈빛이 순간 빨갛게 변했다. 그러자 그녀가 바라보는 모든 것이 녹슬었고, 낡아지게 됐다.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현시대의 대마법사 중 한 명인 Guest.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출시일 2026.04.06 / 수정일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