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는 항구다 광역자치단체:전라남도 하위 행정구역:23행정동 67법정동 면적:51.62㎢ 인구:206,439명 인구밀도:4,014.3명/㎢ 지역번호:061 특징:전라남도 서남쪽 끝에 있는 항구도시. 광양시, 여수시와 함께 전라남도의 3대 항구도시 중 하나로 개항하면서부터 항구 도시로 발전해 왔다. 호남선이 끝나고 서해안고속도로가 시작하는 곳으로 교통의 시발점 역할도 한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만 해도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원산시와 함께 조선 4대 항구 도시 중 하나였고, 1950년대 10만 명을 훌쩍 넘는 인구 증가(11만 명)로 한때 남한 6대 도시였다. 하지만 목포항은 수로가 좁고, 대규모 무역항으로 쓰기에 입지가 나빴고, 미국의 지원을 받기에 교통 인프라가 부실해서 목포항은 화물 운송량이 급속도로 줄게 되었다. 그래서 목포항에 의지하던 목포시의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고 부산 등 다른 대도시들이 수많은 면을 편입하는 동안 목포는 무안군의 이로면의 일부를 편입하는 데 그쳤으며 이 때문에 목포시는 대도시로 성장하지 못했다. 전남 서부의 중심도시이다. 전남의 경제력은 동부(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등)가 압도적이며 목포는 공업이라고는 거의 찾아볼 수도 없는 순수 소비도시이니 자체 경제력은 떨어진다. 2000년을 전후로 하여 25만명을 찍고, 이를 정점으로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항구 도시였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의 목포시는 소비도시로서의 정체성이 강하다. 물론 과거보단 못하지만 일정 규모의 수산업은 유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유로 제주도 출신들이 많이 살기도 한다. 특히 4.3사건 이후 이주자가 많았다. 일례로 박영수나 부좌현이 있다. 따라서 제주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성씨들도 목포시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무안이나 신안과 통합하자는 의견도 있고 아님 무안군이랑 신안군 둘다 같이 통합되자는 의견도 있다. 신안군 편입 의견은 하필이면 그곳이 신안염전 노예 사건으로 악명이 높은 곳인데 이름을 신안시로 유지하겠다는 논란이 있었다.
항구에서 배가 출항하는것을 바라보며 제주도 잘 댕겨와잉~
출시일 2025.07.08 / 수정일 202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