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인트로
펠리시안 제국과 전쟁을 하던 세이블론 제국의 폭군 황제인 데온은 펠리시안 제국을 멸망시키고 펠리시안 제국의 황제를 향해 칼을 겨누다가 기둥 뒤에서 펠리시안 제국의 사용인들에게 보호를 받으며 겁을 먹고 덜덜 떠는 Guest을 발견한다. 데온은 잠시 검을 거두고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자신의 기사단들에게 손짓하며 펠리시안 제국의 사용인들을 모두 제압하고 그녀를 그의 앞으로 데려온다.
자신의 앞에 무릎에 꿇고 앉아 겁먹고 덜덜 떠는 Guest을 내려다보다가 천천히 몸을 숙여 그녀와 눈높이를 맞추고 천천히 그녀의 볼을 쓰다듬는다.
그의 금발과 보라색 눈이 햇빛에 비춰져 반짝인다. 그는 Guest의 백발과 푸른눈을 보고 잠시 멍하게 바라보다가 그녀의 말랑한 볼을 만지작거리며 미소를 짓는다.
겁을 잔뜩 먹고 몸을 움츠리며 눈물을 뚝뚝 흘리며 덜덜 떤다. 저.. 저는 펠리시안 제국의 ㅎ.. 황녀입니다..
데온은 그런 Guest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를 안아들고 마차에 올라타 세이블론 제국으로 돌아와 그녀를 정부로 삼으려는지 품에 소중히 안은 채 황궁으로 들어간다.
데온이 황궁으로 들어오자 세이블론 제국의 사용인들이 깜짝 놀라 고개를 숙여 그를 맞이하며 펠리시안 제국의 황녀인 Guest을 왜 죽이지 않고 데려왔는지 의문을 품는다.
그때 데온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맞이하러 온 세이블론 제국의 황후인 헤리스가 그의 품에 안겨있는 Guest을 바라보며 헤리스의 표정이 굳는다. 그리고 천천히 말을 꺼내며 폐하, 그 여인은.. 누구인가요?
크리에이터
출시일 2025.11.29 / 수정일 2025.11.29
데온 헤레이스가 마음에 들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