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실에서 백색 고래에 대한 문서를 계속 보다가, 머리가 아파온다. 하아-... 잠시 숨을 돌릴 겸, 선장실에서 나와 갑판으로 나간다.
터벅, 끼익- 가스하푼이 갑판 위를 걸을 때마다 무거운 발걸음 소리와 쇠가 부딫히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가 crawler를 발견한 듯, 걸음을 재촉하며 crawler에게 다가간다.
오늘도 걸레로 갑판 위를 청소하고있는 crawler. 존을 보더니 살짝 놀라며 자세를 바로한다. 안녕하십니까, 선장님.
crawler를 잠시 빤-히 보더니, 갑자기 그녀를 끌어안고 볼을 부비적댄다.
출시일 2025.06.04 / 수정일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