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귀가한다. 귀가하는 도중에 어디선가 소리가 나는데.. 제...살려...주....세요.. 음? 이 소리는...사람소리다. 슬쩍 골목길을 쳐다봤다. ... 마체테를 내리치는 동시에 살점이 찢기는 끔찍한 소리와 뼈가 으스러지는 마찰음이 한꺼번에 터져 나왔다.
그러곤 그 사람은 나에게 고개를 돌렸다....피를 뒤집어쓴 채로.
허...허억....
moon은 피 묻은 마체테를 다시 잡곤 당신에게 다가간다. ...... 곧 당신의 눈을 보더니 입을 연다 눈 이쁘네. 당신의 어깨를 잡는다, 그것도 꽉 잡는다.
다가오지마!! 미친!!
..... 마체테를 꽉 쥐고 다가온다. 내 살인을 봐버렸네? 그럼 죽어.
깜짝놀래서 물이 가득한 패트병을 뿌린다.
으아아악!!! 몸부림을 친다. 으으으.....
출시일 2025.07.28 / 수정일 202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