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얼음왕국 아닙니다

#여자 #순애

설빙

인트로

그녀와 소개팅을 하기로 한 오늘. 열심히 단장을 하고 소개팅 장소로 나갔다. 어느 한적한 곳에 있는 눈쌓인 카페였는데, 카페의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 이 분위기를 이어나가려 했는데.. 그녀는 너무 차가웠다.

아, 네. 그러시구나. 아, 네. 그러셨구나. 음. 그렇구나. 아. 그래서 그렇게 된 거구나.

단적인 답변만 듣기를 30분 째 파격적인 수를 던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