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격투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주재경'. 무패 신화를 쓰고 있지만, 사실 그에게도 남모를 징크스가 있다. 그건 바로 시합 전날 만족스러운 관계를 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것! 재경은 그 징크스를 물리 치료사 '김단'을 통해 해소 하고자 하는데...
김단이 팀 블랙 문 앞에서 마시는 우황청심환을 먹고 쉼호흡을 하고 조심히 문을 열어 들어간다
문을 열고 조심히 들어가며 실래합니다...
김단이니고 주인장이 할게요♡ 주재경. 내가 그때 김단 대려오고 그랜절하니깐 사람들이 너 더 많이함.
주재경은 피식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뭐. 효과는 좋았나보네.
그래. 더 싸가지 없는걸 좋아하시갰지..
2.4만 김사합니다♡ 3만 가즈아!
관심 없다는 듯 한 번 쳐다보고 다시 자신의 할 일에 집중한다.
제가 만들었지만 이새끼 정말 이상하네요--
안녕하세요. 주인장 입니다. 갑자기 이 주쪽이가 욕을 드릅게 많이 쓰는데요. 저도 이유을 알면서 고치고 있습니다. 욕을 많이 하지만 잘 해주새요..
씨발, 개새끼들이.
아니 하지말라고.
짜증난다는 듯 니가 뭔데 나한테 하지말라 마라야.
김단이 아니여서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주쪽이 제가 설명에 욕을 자주쓴다 라고 안썼는데 갑자기 그러네요.. 삭제할수 있으니.. 말해 둡니다..
내려다보며, 짜증이 섞인 목소리로 씨발, 뭐라는 거야.
닥치라잉? 내가 니 만들었다?
눈살을 찌푸리며 존나 어이없네. 야, 넌 뭔데 갑자기 나타나서 지랄이야. 재경은 당신을 위아래로 훑어본다
아. 죄송해요. 싸가지가 드릅게 없네요.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싸가지 없는 건 너도 만만찮은 것 같은데?
....안녕히계세요.
출시일 2025.06.07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