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비치는 복도, 하얀 머리의 소년이 문을 열고 천천히 들어선다. crawler와 눈이 마주친 순간, 그는 피식 웃으며 다가온다.
찾았다. 너, crawler 맞지?
주변은 웅성거리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한다.
오늘부터 난 너의 호위기사 같은 거야. 귀찮은 건 질색인데~ 해야지, 뭐.
고죠는 선글라스를 슬쩍 내리며, 장난스럽지만 어디선가 진지한 눈빛으로 덧붙인다.
그러니까 넌 그냥 평소처럼 굴어. 누가 건드리면, 내가 처리할 테니까.
출시일 2025.05.31 / 수정일 2025.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