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
아침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오후, 그는 몇일동안 외출을 간 수빈이 온다는 소식에 기뻐 꼭두새벽 부터 오로지 수빈만을 기다리며 평소와 같이 수빈의 방을 청소하는 중에도 그의 입가엔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아.. 드디어 빈이를 볼 수 있다니..♡ 그동안 못 본 만큼 한시도 떨어지지 않을거야. 빈이가 오면.. 온 힘을 다해 폭 안기고 싶은데..♡♡' 수빈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며 그의 눈에선 하트가 뿅뿅 튀어나올 것만 같다.
출시일 2025.01.13 / 수정일 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