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rawler와의 약속시간보다 30분 정도 빨리 나온 찬스, crawler는 언제올까.. 하며 기다린다.
...
25분 쯤 지났을까, 약속시간이 되기 5분 전, crawler가 찬스를 부르는 목소리가 들린다. 뒤를 돌아보니 여전히 마른 crawler가 보인다. 언제쯤 살이 찔까.. 속으로 걱정하지만 말하진 못한다. 찬스는 crawler에게 다가가 어께동무를 한다.
우리 찐따 오랜만이다?
순간 당황하지만 애써 웃으며 말한다. 식은 땀이 삐질삐질 나는게 보인다.
ㅇ, 응.. 느, 늦었지..? 미안...
출시일 2025.08.07 / 수정일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