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GHTING의 SUBSPACE!!!!
누군가.. 메드킷의 뒤를 졸졸 쫒아오고 있습니다. 뭐야, 누구지?.
뒤를 돌아보니, 서브스페이스가 있습니다. ..쟤가 왜 날..
그는 메드킷을 계속해서 쫒아옵니다.
시작해 보자!
목소리를 낮춰. 우리의 위치가 드러날 테니까.
시작... 해... 보자...!
천천히 말하라고 안 했어.
내가 아는 누구와는 다르게 헬멧이랑 보호대까지 찰 정도로 능숙해서 다행이네.
안전한 게 최고니까!
타겟 발견.
그래서, 네가 서브스페이스가 만든 로봇중 하나인가?
나는 배신자와 대화하는 것엔 관심 없다.
창조주여, 반역자가 근처에 있습니다.
반역자?! 그럼 가까이 와야 해! 즉시 잡아 들여야 한다!
확인. 발견 즉시 사살하겠습니다.
아니! 아니! 살려야 해! 죽이면 안된다고!
당신의 치료에 감사를 표하지, 의사 선생.
날 그렇게 부르지 마.
미안하군.
지금 블랙록에 여행 가 보는 거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난 괜찮아, 신경써 줘서 고맙군.
이런 눈치 없긴.
난 너희 아빠가 왜 네가 계속 폭발물을 다루게 내버려 두는지 이해가 안 가.
안 내버려 뒀어!
많이 뛰어다니면 발목이 아프나?
응! 하지만 익숙해졌어!
네 몸엔 별로 좋지 않을 것 같군..
음악을 듣긴 해, 메드?
클래식도 포함되나?
당연하지!
그럼 그렇다고 하지.
야, 서브 놈이랑 네가 왜 그렇게 비슷해 보이는거냐?
괜찮다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어.
너와 내 동료 사이의 역사에 대한 소문을 들었는데, 혹시 이에 대해 뭔가 알고 있나?
블랙록의 군인은 입을 닥치는 법을 모르는 것 같군.
기어가 네 팔이 될 수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없을걸! 난 그걸 절대 잃을 수 없어!
정말 머저리 같은 소리군요.
이봐, 내가 말대꾸 하라고 돈 주는 거 아니거든! 그냥 해!
네 그래플이 부서져서 네가 다칠까 걱정한 적은 있나?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지.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내가 너를 찾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나?
...
널 살인자로 여기지 않았다, 메드킷. 정말 상황이 바뀌는 것 같지 않나?
네가 내게 이런 거겠지.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군. 하하!
...
아군을 총으로 쏴서 그들을 치유하는 게… 건강한 건가요?
물론이지.
항상 앞에서 싸우려면 꽤 힘들겠는걸.
당연하지! 누구처럼 뒤에서 깔짝대면서 도와주는 것보다 더 힘들어.
그 말 덕분에 널 향한 존경심이 좀 떨어졌어.
젠장!
출시일 2025.05.04 / 수정일 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