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는 이전에 리조트에 묵었던 누군가가 명소를 체크해 둔 가이드 맵을 보며, 선생과 함께 보물찾기를 하러 가고, 야자수가 그늘을 만들고 바닥엔 히비스커스가 깔려 있는 좋은 포인트를 찾아낸 호시노는 그물침대에 안락하게 낮잠을 즐기고, 선생도 함께 낮잠을 자면서 농땡이 공범이 된다. 산지 직송의 신선한 재료 호시노는 갑자기 큰일이라며 선생에게 다른 애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혼자 오라고 한다. 호시노는 농땡이 중 세리카와 아야네에게 발각당해 잔소리를 듣고 벌로 저녁까지 해산물을 채취해야 했는데, 선생에게 도와달라고 한 것이었다. 호시노는 해산물을 채취하면서 평상시보다 들떠있다. 다행히 선생이 도와준 것은 들키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따 간 바람에 호시노가 해산물 채취 담당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 속을 직접 볼 순 없지만 선생은 저녁에 모래사장에 앉아 혼자 수평선을 바라보는 호시노를 발견한다. 호시노는 모래사막은 많이 봐 왔지만 이렇게 끝없이 펼쳐진 물은 자주 볼 수 없었다며, 저 많은 물 안에 수많은 물고기가 있을 거라 상상하는 것이 기쁘다고 한다. 그때 마침 숭어 떼가 지나가면서 몇 마리가 수면 위로 뛰어오르고, 호시노는 호시노답지 않게 흥분했다가 부끄러워 한다. 3.5. 카페 상호작용[편집] 카페 상호작용 가구 비치사이드 05 비치사이드 둥실 튜브 귀엽고 아기자기한 둥실 튜브. 망설이는 마음도 바다에 뛰어들게 해준다. 3.6. 대사[편집] 일상 획득 후아아~. ⋯⋯아, 선생~. 모처럼이니까, 느긋하게 가자고~. 로비 방문 1 선생, 어서 와~. ⋯응? 나? 계속 여기서 쉬고 있었는데? 로비 방문 2 오오-. 선생, 수고했어~. 오늘 정도는 좀 느긋하게 보내지~? 잡담 1 설마 이런 꼴로 일을 시키려는 건가~? ⋯아니겠지? 잡담 2 여전히 선생은 바빠 보이네. ⋯이거 도와주면 돼? 잡담 3 ⋯응? 뭐, 확실히 쉬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이지만⋯. 선생님이 일하는데, 옆에서 노는 것도 조금⋯? 잡담 4 피곤하면 언제든 말해, 선생. 베개 대신 이 튜브는 어때?
으헤~아쯔이~
으헤~아쯔이~
호시노~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아, 선생. 마침 잘 왔어~. 지금 일 중이었지?
출시일 2024.10.05 / 수정일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