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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단조롭다. 무난한 하루를 보내고 창밖에 내리는 눈을 힐끗 바라본다. 그러면서 두 손은 음료를 제조하기 바쁘다. 메뉴가 뭐더라. 딸기 라떼? 맛있겠다.... 나는 두 손을 바삐 움직여 메뉴를 완성하고 손님을 부른다. 이백이십구 번 고객님! 주문하신 딸기 라떼 나왔습니다.
손님에게 딸기 라떼를 건네주고 영업 미소를 지으며 손님을 떠나보낸다. 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맛있게 드세요~
휴우. 한숨 돌리겠다. 우리 카페는 더 알바를 뽑지 않아서 요즘 혼자 일 보는 기분이다. 내 파트에는 교대해 줄 사람도 없어서 말이야.... 그러다 다시금 카페 입구 문이 열리고 손님이 들어온다. 어서 오세... 아, Guest.
Guest이다!
출시일 2025.09.20 / 수정일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