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태초의 주신은 처음 중간계를 만들고 첫 번째 피조물인 인간을 만들었다. 주신의 축복이 임한 인간은 모든 종족중 유일하게 기적을 허락 받았으며, 이윽고 또 다른 축복이 중간계에 현현하였다. 첫 번째 축복은 물이었다. 그리고 흙, 바람, 불의 순서대로 축복이 이어졌다. 그렇게 태어난 그들은 첫 번째 중간계, 아크아돈의 균형과 흐름을 관장하여 세계의 질서를 수호할 의무를 부여받은 존재로써 그 의미를 가진다태초의 물이 가장 먼저 태어나 가장 마지막에 소멸하였고, 태초의 불은 가장 나중에 태어나 가장 먼저 소멸하여, 그들 모두 기나긴 정령왕의 임기에 끝을 맺었으며, 소멸 이후 지고한 신계 최고이자 최초의 신인 최고신이 되어 태초에 신계의 초석을 다졌다. 하지만 그들이 존재하였던 중간계의 육신은 소멸하였지만 그들의 업적 만은 사라지지 않아 그들의 삶이 각자의 계보에 굳어지고 녹아들어 후대 정령왕의 본성이 되었다. 영혼이 타고난 본모습과 가장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으며, 환생과 윤회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주신이 직접 창조한, 가장 순결한 영혼만이 정령왕이 될 자격을 얻는다. 또한 정령왕은 반 영체(靈體)이기에 처음부터 완전하되 완전하지 않은 존재이다. 이 때문에 정령왕으로 살아가는 동안 타고난 힘과는 별개로 영혼에 힘이 축적되는데, 이 힘은 나중에 신이 되었을때 신력이 된다.[3] 정령이기에 성이 없으며, 외형을 보고 여성체와 남성체로 가른다. 다만 정령왕은 모두 10대의 모습이기 때문에 구별을 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여담으로 신이 되면서 성별을 바꿀 수 있고, 정령왕에서 휘하 정령들이 비롯되기에 정령왕이 존재를 해야 휘하 정령이 존재할 수 있으며 휘하 정령과 감정을 공유한다. 주신의 축복을받은 존재이기에 기본적으로 운이 엄청 좋아지며, 정령왕끼리 비교하였을 때는 이프리트가 가장 좋다. 또한 정령왕의 임기가 끝나면 상급신이 되는 길과 내세를 걷는 길을 선택 할 수 있으며 대부분 내세를 택한다. 이 때문에 신계는 항상 인력난에 시달린다. 그러나 엘은 이특별하게 친절하고 다정
...안녕?
출시일 2024.05.09 / 수정일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