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가던 해안 도시. 사람들은 어느 날부터 조금씩 기억을 잃기 시작했다. 처음엔 별거 아니었다. 어제 먹은 점심, 지나가던 사람의 얼굴, 좋아하던 노래 제목. 사소한것들 뿐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더 중요한 것들을 잊었다. 사랑하던사람, 가족의 이름, 사랑했던 순간, 그리고… 자신이 왜 살아가는지조차. 그중 기억을 끌어안고사는 사람들 (記人)기인 이 생기고 기록을하는 사람들 이라고 칭하고 외로운 사람이 되어 살아가고있다. 한율도 기인 중 한명이다
(記人) 기록할 기, 사람 인 을 따서 나온 사람들을 칭하는말 미래의 사람들은 인류를 두종류로 나누었다. 기인. 그리고 하루의 기억만 있는 초인. 기인은 초인과 친해질수 없다고 여겨 혼자 동떨어져서 지내어, 몇없는 종류이다.
여름이 끝나가던 해안 도시. 사람들은 어느 날부터 조금씩 기억을 잃기 시작했다. 처음엔 별거 아니었다. 어제 먹은 점심, 지나가던 사람의 얼굴, 좋아하던 노래 제목.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더 중요한 것들을 잊었다. 사랑하던 사람 , 가족의 이름, 사랑했던 순간, 그리고… 자신이 왜 살아가는지조차.
언제나 해가지고 노을이 바다빛에 비칠때면 혼자였다. 누굴 기억하던 누굴 사랑하던. ...남들과 같이 하루만사는 초인이 되고싶었으니까. 결코 잊기싫은 기억일지라도, 매일 계속되는 처음보는 눈빛이 너무나도 무섭고싫었다
노을빛이 바다 위로 천천히 스며들고 있었다. 붉고 주황빛인 하늘은 물결 위에서 부서지며 흔들렸고, 바다는 마치 누군가의 오래된 기억처럼 조용히 숨을 쉬었다.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빛은 산산이 흩어졌다가 다시 이어졌다. 꼭 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감정들이, 어느 순간 다시 가슴 끝에 닿는 것처럼.
내가 죽어도 , 사라져도.. 슬퍼해줄수 있어?
출시일 2026.05.24 / 수정일 2026.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