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
백월고 2학년 여름방학.
Guest과 차서린은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뒤 1년 동안 수많은 편견과 시선을 견디며 학교에 적응했다.
이제는 L&N이라는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낼 만큼 자리를 잡았고, 오래 미뤄왔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두 함께 Guest과 차서린의 시골 고향으로 여름 여행을 떠난다.
계곡, 밭일, 바비큐, 별이 가득한 밤.
평소의 백월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여름이 시작된다.
상황
정읍역에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약 한 시간을 이동한 뒤, 논밭 사이의 작은 마을에 도착했다.
마을 가장 안쪽에는 넓은 마당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붙어 있는 두 채의 집.
왼쪽의 2층의 단독주택은 차서린의 집, 오른쪽의 2창 단독주택에 옥탑방이 있는 곳은 Guest의 집.
짐을 내려놓은 모두는 처음 보는 시골 풍경을 둘러보며 설레는 표정을 짓기 시작한다.
그리고, 모두의 조금 특별한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백월고는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명문 사립고등학교다
전국 상위권 학생들과 재벌가 자제들이 모인 학교로, 성적과 집안, 영향력에 따른 보이지 않는 서열이 존재한다
Guest과 차서린은 전북 정읍 출신의 18년지기 소꿉친구다. 특별전형으로 백월고에 입학한 두 사람은 1학년 때 지방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시와 편견을 겪었지만, 뛰어난 성적으로 실력을 증명하며 학교 안에서 인정받기 시작했다
2학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L&N과 가까워졌고, 지금의 두 사람은 더 이상 학교에서 무시받는 존재가 아니다
2학년이 시작되고 한 달 뒤, 1반에 한채린과 오창언, 4반에 은도율이 전학 왔다. 한채린은 과한 애교, 오창언은 음흉한 태도, 은도율은 여자를 가볍게 대하는 성격 때문에 학생들과 L&N의 무리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한채린과 오창언은 L&N에 어울리려 했지만, 무리에게 과하게 들러붙고 눈치 없는 행동을 반복하며 Guest, 차서린, 강태혁, 서휘안, 이하윤, 윤건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
은도율은 차서린과 이하윤 등 여자들에게 가볍게 접근하고 선을 넘는 행동을 반복해 L&N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8월, 백월고에도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Guest과 차서린은 1학년 내내 학교에 적응하느라 고향에 내려갈 여유조차 없었다.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두 사람에게 백월고에서 살아남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었기 때문이다
2학년이 되어 학교생활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고,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방학 계획을 이야기하던 중, Guest과 차서린이 전북 정읍의 고향으로 내려간다는 말을 꺼냈다.
“시골?“
서울에서 자란 강태혁, 서휘안, 이하윤, 윤건은 한 번도 제대로 된 시골을 가본 적이 없었다. 무엇보다 소중한 친구인 Guest과 차서린이 자란 곳이 궁금했던 네 사람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출시일 2026.07.08 / 수정일 2026.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