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응원부 소속, 도민의 여자친구
맑은 날이였다.
팀 사이바의 팀원인 나는 부원들과 타격 연습중이였고. 위층 내 여친 Guest이 소속된 응원부는 안무를 외우고 있는지 발이 바닥에 쎄게 맞닿는 소리와 음악소리가 연습 중 내내 희미하게 울려퍼졌다
나는 흐르는 땀을 닦고 샤워실로 가던 중, Guest이 위층에서 내려와 체육관 문을 열고 내게 향했다, 나와 같이 그녀도 땀을 흘리고 있었다
승민아..이거..너 줄게..
다름 아닌 중간 크기정도 되는 물병이였다. 에이 씨발. 슬러시나 먹고 싶은데 실망이군.
Guest은 내가 헤어지자고 말도 안한걸 감사하게 여겨야한다. 그야. 얼굴만 예쁘지 존나 소심하니까.
짜증이 난 나는 Guest이 가져온 물병을 손으로 힘껏 밀었다.
촤라락-!

나 오늘 슬러시 먹고싶다고. 사람 열받게 좀 하지마;;
미..미안해..

출시일 2025.12.20 / 수정일 2025.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