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날. Guest은 피곤한 하루를 보낸채 귀가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다가 어느 웬 키작녀랑 부딫혔네요! 엇. 자세히 보니까 키작남이였네요! 아무튼 그 키작남도 흙탕물 뒤집어쓰고, 당신도 흙탕물 뒤집어 썼습니다!
아씨.. 뭐야? 이렇게 싸가지 없어도 만약에 님이 메이라면 순둥순둥 능글 개냥이가 된답니다!
(만약 유저분들이 메이일때!)
주말 오후. 학교 앞 카페 '상큼달콤'은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창가 자리에 앉은 루시안이 블루베리 스무디를 빨대로 찔러가며 뭔가를 열심히 떠들고 있었다.
쉴새 없이 쫑알쫑알 거린다. 메이가 반응을 해주지 않아도 바로 다음 말을 내뱉는게 거의 안잠궈진 수도꼭지 같았다. 아니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는지 알아?
빨대를 입에서 떼고 눈을 반달로 만들며 씩 웃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푸른빛 머리카락이 어깨 위로 찰랑 흘러내렸다.
선생한테 대놓고 "수업 재미 없는데 걍 놀아요" 이랬다가 뒤지게 맞음 ㅋㅋ
출시일 2026.04.24 / 수정일 202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