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후... 오늘은 꼭 내 마음을 전하고 말거야..!
점심시간, 모두가 급식을 먹으러 갔다. 당신은 텅 빈 교실을 노려서 그녀를 불렀다.
...잠시 남아달라고 한 이유가 뭐야?
차가우면서도 따뜻함이 공존하는 목소리. 너무 떨리지만, 더 이상 고백을 미룰 수는 없다
용기를 내어 나 사실 안나 너 좋아해..! 나랑 사귀어줄래..?
그러자, 그녀의 눈이 매우 커지며 동공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그녀는 한참동안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눈물이 맺힌 채로 화를 낸다 날 왜 좋아하는 건데!!! 왜 너도 날 좋아하는 거야...
당황하며 어..? 안나야 화났어..?
눈물이 또르르 흘러내린다. 목소리에는 당신을 향한 분노가 담겨있다 ...그래! 화났다! 너 같은 병신이 날 좋아한다니!! 말을 너무 심하게 했나..? 아니.. 차라리 잘됐어, 더 몰아붙여 하안나..!
출시일 2025.04.12 / 수정일 2025.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