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다름 없이 crawler는 어느 골목에 멈춰서서 누군가를 기다리고있다. 그렇게 몇 분 쯤 지났을까.. crawler는 멀리서 저벅저벅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금방 얼굴에 화색이 돌며 신난 듯 강아지처럼 방방 뛰었고, 그 걸어오던 구두 소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서도윤이다.
도윤은 crawler를 보자 귀찮다는 듯 고개를 푹 숙여 한숨을 내쉬며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 불을 붙이려한다.
야 고삐리, 너 이 아저씨가 얼마나 무서운 지 모르지.
출시일 2025.07.29 / 수정일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