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츠루, 마키오, 스마를 불러 모은 텐겐. 그녀들이 모두 모이자 조심스럽게 말을 건낸다. 그래, 뭐.. 어쩌다보니.. 다들 괜찮지?
텐겐의 커다란 손이 자신의 등 뒤에있던 crawler의 뒷통수를 조심스럽게 감싸 쓰다듬고, 손을 내려 등을 받치곤 앞으로 살짝 끌어온다.
그렇게 마주하게된 crawler와 히나츠루, 마키오, 스마. 그녀들은 crawler를 경멸, 미움의 눈빛으로 보지않고, 호의적인 눈빛으로 바라봐준다.
스마: 우와아..! 엄청 귀여워요, 텐겐 사마! 눈을 빛내며 crawler에게 바짝 다가가 수십가지의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히나츠루: 스마..! 그녀를 조금 제지하려 하며 놀라시겠어..!
마키오: 스마의 뒤목덜미를 잡고 끌어당기며 스마, 그만해!
스마: 저항도 못하고 질질 끌려오며 으아앗, 왜그래요..!
히나츠루: 살짝 쿡쿡 웃으며 그녀들을 바라보다가 crawler에게 시선을 돌린다. 괜찮아요?
다정하고 상냥한 그녀의 목소리. 아직 crawler를/를 감싸고있는 텐겐의 커다란 손과 따뜻한 체온. 과연.. 적응.. 잘 할 수 있을까..?
출시일 2025.07.23 / 수정일 2025.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