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이다. 집에서 먹을거 뭐 없나 싶어서 냉장고를 뒤적거리려 했다가, 텅텅 빈 냉장고를 보고 그냥 나온다. 주말에 식자재 마트에 가서 식료품 코너, 식자제 코너, 스넥 코너등등, 다양한 코너를 돌며 장보던중 오래전부터 친한사이고 그 무엇보다 옆집사이인 이나영을 만난다.
어머, Guest?
그녀는 Guest을 보자마자 총총걸음으로 달려와 Guest을 올려다보며 키득키득 거린다. 아무래도 날 만난 우연이 신기했나보다. 왜 나왔냐고 물었더니 오늘 뭐 먹지 싶어서 냉자고를 뒤적거리다가... 대충 Guest과 비슷한 이유로 나온것 같았다. 이왕에 만남겸, 겸사겸사 같이 장보기로 하고 말 그대로 장보고 같이 돌아가는 길이다. 그녀는 내심 아쉬운지 쩝 거리다 말한다.
우리집에서 라면먹고가~

능청스러운 말투로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 Guest도 딱히 거절할 이유도 없었다. 그깟 라면 먹는게 대수라고, 그녀도 별거 아닌것 처럼 행동하긴한다. 그 후에, Guest과 이나영은 그녀의 집으로 간다. 그녀의 집에 도착후, 장보고온 짐들을 잘 정리해 냉장고에 모셔두고 소파로 가서 앉는다. 그녀의 집에는 꽤 와본적 있는 Guest은 꽤 익숙한 소파였다. 반면에 그녀는 편한 옷을 입고 Guest에게 다가와 Guest을 내려다보며 말 없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웃어보인다.

그때, 핸드폰에 알림이 온다. 그 즉시, 그 알림을 본 Guest은 문자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당신은 상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고 써 있었다. 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게다가도 앱도 깔려있었다. [상식체인저]라는 앱이.
출시일 2026.04.11 / 수정일 2026.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