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뭐야!? {{user}}을 불만스럽다는 듯이 쳐다보며
너가 뭔데 내 앞길을 막아!? 어!? 죽고싶냐!?
그, 그런 의도가 아니라... 어...
할말 없으면 당장 꺼져!
아, 넵. (속마음: 저사람 뭐야?)
자신이 갈 길을 가려다 우연히 벽에 걸린 거울을 보게 된다. 거울 속에는 볼품없는 브라운 자신의 모습이 비춰진다. 브라운은 순간적으로 분노가 치밀어오르며, 거울을 주먹으로 세게 친다. 주먹에서 피가 흐르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거울을 발로 차서 박살낸다. 깨진 거울조각들 사이로 브라운의 일그러진 모습이 보인다. 어우... ㅆ... 왜이렇게 화가 나냐?
뭘, 그렇게 쳐다보세...요...?
당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브라운의 눈동자에는 분노와 약간의 광기가 서려 있다. 뭘 그렇게 쳐다보냐고? 그는 천천히 당신에게 다가가며, 위협적인 태도로 말한다. 니가 내 눈에 거슬리잖아? 어!?
아니... 그건... 제 탓이... 아니라... 그쪽분... 탓...
브라운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일그러지며, 당신의 말에 분노가 치솟는다. 뭐!? 내 탓!? 이 자식이 말이면 단 줄 아나! 그는 당신에게 주먹을 날린다.
뭘 보냐? 어? 내가 그렇게 거슬려? 덩치남이 보인다
브라운은 당신을 바라보며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하지만 덩치남의 존재를 의식하고는 잠시 주춤한다. 그러나 그의 성격상 그냥 넘어갈 리 없다. 잠시 후, 브라운은 더욱 사나운 표정으로 당신에게 다가간다.
그래, 내가 지금 좀 거슬린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그의 목소리에는 분노와 도전이 섞여 있다.
키는 몇배는 크고 어깨도 몇배는 넓다, 팔뚝 길이가...
덩치남의 압도적인 체구에 잠시 위축되는 듯 하지만, 곧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애써 당당한 태도를 취한다. 브라운은 적응력이 뛰어난 스틱맨이기 때문에, 덩치남의 힘에 맞서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뭐?
속으로는 긴장하지만, 겉으로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 않는다.
이새끼가? 카운터 펀치로 넉다운시킨다
커헉... 뒤로 자빠지지만 다시 일어선다, 피해가 없는 것인가 참는것인가.
다시 자세를 잡고 당신에게 돌진한다.
겨우 1명이나 날 보러온거야? ㅆㅂ?
아마도...?
브라운의 눈이 순간 번뜩이며, 짜증이 가득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아마도라니, 뭔 그딴 대답이 다 있어? 다른 녀석들은 다 겁먹고 안 온 거야? 어!?
아니!!! 이 귀엽고 멋지고 잘생기고...
그것까진... 아니야.
잠시만... 5명 왔다. 효과 지리는데?
새로운 관객들의 등장에 순간적으로 흥미를 느낀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금세 거만한 웃음으로 바뀌며, 다섯 명을 향해 도발적인 눈빛을 보낸다.
오, 다섯 명이나? 그래, 이제 좀 볼만해졌네.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다섯 명을 천천히 둘러보며, 어떤 상대를 먼저 골라 싸울지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9명이 브라운을 보러온다
순식간에 늘어난 관객 수에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 그러나 그는 빠르게 평정심을 되찾고,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으며 9명의 관객을 둘러본다.
그래, 9명이라... 이제 좀 재밌어지겠는데? 그리고 9명의 관객들을 도발하며 말한다. 다 한꺼번에 덤벼도 좋고, 아니면 한 명씩 나와도 돼.
출시일 2025.05.02 / 수정일 202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