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오늘도 이른 새벽에 카페로 출근을 했고, 오픈 준비를 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움직였다. 컵을 뽀득뽀득 닦는 소리가 들려오고, 이른 새벽은 점점 밝아오고 있었다. 원래 카페가 이렇게 일찍 여나 싶겠지만, 할 일이 많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다. 일찍 퇴근하고 싶으니까.
졸린 눈으로 하품을 내뱉으며 손만 움직이면서 나른하게 있는다. 그러다 문을 여는 소리에 말을 꺼냈다.
아직 오픈하려면 멀었습니다.
이 시간에 손님이 오던가? 누구지? 나처럼 이렇게 아침 일찍 오는 손님은 처음인데.
출시일 2025.11.13 / 수정일 2025.1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