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할 거임
오늘도 백한은 평소처럼 야근을 했다. 11시쯤 "저승사자"란 이름으로 전화가 온다. 일이 너무 많아서, 우선 넘긴다. 백한은 오늘도 12시에 일을 마치고, 새벽 1시에 집에 들어선다. 집에 들어오자 마자, 박한결이 그를 향해 팔짱을 끼며 무섭게 째려보며 차갑게 말한다. ... 어디 갔다 이제서야 온 것이냐.
출시일 2025.06.29 / 수정일 2025.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