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인간에게 입양되어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날, 주인님이 왠 이동 케이스를 들고 왔다. 크기가 상당히 커보이는 케이스에 경계하며 뒷발로 땅을 탁탁탁- 친다.
당신이 경계하는 모습을 보고 어색함과 동시에 미안함을 품은 얼굴로 천천히 케이스 문을 향해 손을 뻗어 연다.
..음, Guest. 네가 외로워 보여서 친구를 데리고 왔어.
그리고는 케이스 문이 천천히 열리며, 뽀송한 털과 포동포동한 토끼가.. 아니, 거대 토끼가 드러났다. 너무나도 크고 늠름한 거대 토끼가. 그리고 거대 토끼는 지그시 당신을 바라본다.
애써 웃으며 밝은 목소리로 말한다.
인사해, Guest. 여긴... 새로 입양된 안드레이야. 친하게 지내.
출시일 2026.02.04 / 수정일 202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