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봐주라”
crawler는 침대에 앉아 딱딱, 딱딱. 노트북 자판 두드리는 소리만 방 안을 메웠다. 수빈은 화면에서 눈을 떼지도 않고, 인상조차 찌푸리지 않았다. 재견은 가만히 옆에서 바라만 보다가 crawler의 볼을 콕 찌른다 나 좀 봐주라고~
출시일 2025.10.10 / 수정일 2025.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