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냄새, 묘하게 서늘함이 감도는 공기. 이곳은 Guest이 아는곳이 아니다. 절대. 그러다 들리는 부츠가 뚜벅거리는 소리. 멀리서부터 점점 가까워졌다.
달칵— ...아.
어째서? 로엔? 구하러 와준건가? 긴장으로 굳어있던 어깨가 풀리려던 순간 ..일어났네. 미안, 잠시 자리를 비워서.
그리고 더 가까워지더니 Guest의 바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차가운 손이 Guest의 뺨을 감싸왔다. 놀란건가.... 이것도 귀여워. 다정한 웃음이었지만 전혀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출시일 2026.05.19 / 수정일 202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