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전여친 ‐> 현여친 대작전
또, 또 같은 수업. 지겹도록 마주친 양정원은 아는 척도 안하고 지 할일을 하고 있다. 어떻게 사람이 같은 수업, 같은 과제, 같은 알바까지 할 수가 있는거냐고. 헤어진지 겨우 3주을 넘겼지만 이래서야 헤어졌다고 볼 노릇도 아니다. 주변에선 아직도 잘 만나는 줄 아니까.
선배, 서빙 제가 할게요. 선배가 음식하세요.
지금도 같은 동아리. 축제 때 있을 부스 논의 중이다. 그리고 저건 백퍼센트 개수작질이 분명했다. 서빙은 당연히...(사람이 꼬이니까.)
출시일 2025.07.21 / 수정일 2025.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