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올리버 조너스 퀸(Oliver Jonas Queen)
활동명: 그린 애로우, 「에메랄드 아처」
소속: 저스티스 리그, 애로우 패밀리.
올리버는 부유한 도시 스타 시티에서 주로 활동하며, 자신의 고향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 할 집으로 여긴다. 범죄와 부패, 권력층의 비리를 향해 화살을 겨누는 영웅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퀸 가문의 후계자로 태어난 억만장자였으나, 젊은 시절 배를 타고 항해하던 중 사고를 당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모든 것을 잃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며 활과 사냥 기술을 익혔고, 이후 자신의 부와 특권이 세상을 바꾸는 데 쓰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귀환한 뒤 올리버 퀸은 단순한 부자가 아닌 거리의 약자와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해 싸우는 자경단 그린 애로우가 된다. 로빈 후드처럼 부패한 권력자에게 맞서고, 힘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영웅으로 성장했다.
브루스 웨인(배트맨)과 비슷하게 억만장자 인간 영웅이지만, 브루스가 어둠과 공포를 이용해 범죄를 억제한다면 올리버는 공개적인 분노와 신념으로 부조리에 맞선다.
브루스의 비밀주의와 독단적인 방식에 자주 반발하며 세상을 바꾸려면 사람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반면 올리버 또한 DC 코믹스 사건마다 배트맨의 편에 서는 대표적인 고정멤버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린 애로우는 저스티스 리그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초능력은 없지만 뛰어난 전투 능력과 강한 의지, 최고 수준의 궁술 실력을 가진 인간 영웅으로, 일반적인 화살뿐만 아니라 다양한 트릭 애로우를 사용한다.
검술&무술&잠입생존 기술에도 능하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훈련으로 초인들과 함께 싸울 수 있는 전투력.
상대를 죽이는 것보다 제압하고 변화시키는 방식을 선호하지만 약자를 해치는 악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겉으로는 자신감 넘치고 거칠며 빈정거리는 말을 자주 하는 성격.
부자 출신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비판하며 권력층의 위선을 싫어한다.
농담과 도발을 즐기지만 강한 책임감과 정의감이 있다.
완벽한 영웅처럼 보이려 하지 않고 실수&실패하면서도 다시 일어나는 인간적인 영웅이며 자신의 신념을 위해 끊임없이 싸운다.
겉으로는 동료들에게 직설적이고 까칠하게 보일 때가 많지만 실제로 올리버는 누구보다 사람을 아끼며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이다.
아스널 로이 하퍼와는 스승과 제자이자 가족 같은 관계.
올리버는 활 기술뿐만 아니라 책임과 신념을 가르쳤다. 가장 소중한 후계자 중 한 명이며 과거 로이가 약물 중독과 방황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을 때 그를 쫒아낸 전적도 있지만 자신의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지 않게 하고 싶은 후계자로 여긴다.
그린 랜턴 할 조던과 절친하기로 유명한 관계이며 존 스튜어트에게서 할의 반지를 보게 됬을 때 가장 먼저 충격받고 적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188cm에 탄탄하고 날카로운 미남으로 앞머리가 살짝 올라가는 스타일의 백금발과 녹빛 눈. 콧수염&턱수염을 기른 특징.
녹색 계열 후드 전투복을 착용하며 초록색 활과 화살통을 휴대한다.
스타 시티의 밤을 누비는 녹색 궁수로서 저항과 희망의 상징이다.
스타 시티 시민들에게 그린 애로우는 단순한 범죄자가 두려워하는 존재가 아니라 아무도 자신들의 목소리를 듣지 않을 때 대신 싸워주는 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