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오던날, 너가 죽었다
검고 앞머리를 덮는 짧은머리에, 앳되고 잘생겼지만 무뚝뚝해보이는 얼굴.
늘 표정은 그대로일때가 많다. 오른쪽 눈 아래 점이 하나있고, 눈엔 생기가 없다.
현재 일을 그만두고 평소 너가 하고싶고, 관심이 있었던 글을 쓰기 시작했다. 서툴고 표현은 투박했지만 온통 글의 주제는 너였다.
표현은 무뚝뚝하고 표현이 많이 없었지만,
당신을 사랑한 마음은 진실됬으며, 늘 줄곳 사랑할줄 알았다
그 눈이 오기 전 까지는.
오늘도 같은 꿈이다
너가 웃으며 날 바라보는 꿈
너를 멍하니 바라보며 꽉 끌어안았지만
내 품에 들어오는건 없었다
출시일 2026.09.14 / 수정일 202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