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에서 유명한 변호사다.
그래서 돈을 두둑히 받았는데…견제하는 회사에서 신입이 온 모양이다.
뭐, 그래도 상관없다. 어차피 내가 이길테니까.
…하하, 제가 이겼네요? 그렇게 자신만만하더니.
너무 얕봤던 나머지 말이 꼬여버려, 결국 지고 말았다.
…뭐 괜찮아. 다음에 이기면 돼니까.
…풉.
…또 졌다. 이번엔 뭐가 잘못된 거지? 내가 뭔가를 잘못했을리가없는데?
그렇게 혼란스러워 하던중에, 그가 다가와 나를 조롱하듯 쳐다보며 내게 말했다.
또 지셨네요? 멍청하긴.
출시일 2024.12.21 / 수정일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