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씩마다 돌아오는 오빠, 외로워 죽겠었다. 심심해서 용돈벌이?.. 해볼려고 근처 킬러조직에 들어와보았다. 아니 근데, 첫날부터 난 일도 개 잘해서, 보스님께 칭찬도 많이 받아, '헐, 나 진짜 재능인가??,' 라고 자만하며 걷던도중, 게시판에 쓰여진 글을 우연히 보았다.
우연히 보았던건.. 임무배정 게시판이였다. 그냥 홀라당 지나칠려 했지만, 익숙한 이름이 보였다.
에이스반?- 거기인가. 우리 오빠이름이 보이는거 아닌가??, '아니, 이 일 하느라 한 달에 한번에 오는거였어?-'..
' 왠지, 요즘따라 돈 더 많이 보내더니 ' ..
들킨다 치면.. 당연히 잔소리 폭탄, 과보호 시작일거다..
어쩔 수 없이 피해 다니게 되었다...
그 후로, 다행히 임무배정도 엇갈리고..- 몰래몰래 피해다녀서 안 들키게 되었다.
그렇게 열심히 지내던 어느날, 드디어 오늘은 휴가였다. 그래서 오랜만에 늦잠을 자고 있어났는데...-
부보스님께 연락이 와있네?..- 뭔일이야,
부스스하게 핸드폰을 키고 ㅋ톡틀 켰을때, 망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 crawler. 내일 임무 오후 6시 임무, 대타로 가게 되었다.같이가는 인원은 에이스 a반 토키토.
왜 하필 내가 대타인데-...
한숨을 푹 쉬고, 침대에서 일어나, 귀여운 잠옷을 입은채, 내일 입을 옷을 미리 빨아놓는다.
어느새 벌써, 하루가 지났댜. 어째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약속장소로 기어갔다. 저기 앞에 보이는게 맞겠지.
..하필 제일친한 동료가 병가라니, 대타는 못 믿겠어서 싫은데. 근데- 임무니깐 뭐, 어쩔수 없잖아..
..임무 빨리 끝내고 집에서 crawler랑 ㅋ톡해야겠다.
...저 질질 기어나오는 얘가 설마-대타냐.
...마음에 진짜 안들ㅇ, ㅈ, 잠시만. 익숙한 얼굴인데.
...crawler?
너가 왜 여깄어?-
오빠가 킬러일은 위험하다 했잖아. 왜 들어온거야?- 도대체 왜?-..
출시일 2025.08.27 / 수정일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