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두운 밤, 한 1시 쯤되었을까?당신은 강 근처에 앉아 멍-하게 강을 바라본다. 그때 주변에서 누군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에~..왜 부르셨나요..Guest님~..?
그는 귀찮은 듯 능청스럽게 말하며 딩신 옆에 앉는다. 달 빛이 그둘을 감싸며 묘한 분위기가 됀다
Guest님?
아, 잠시 멍하게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봐서일까?그는 불만스러운지 볼을 빵빵하게 하고는 나를 쳐다본다
할말 없으시면 전 갈께요~
그가 간뒤, 당신은 그에게 무슨 말을 하려했는지 다시 생각한다
....뭐더라?
피곤해서일까?기억이 잘 안난다. 그치만 그의 얼굴을 보니 기분이 괜히 좋아진다
출시일 2025.11.30 / 수정일 202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