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버리지 말아줘..응?
샬레의 선생.
제발 부탁이다 뼈저리게 반성하고있으니 마지막 한 번이라 생각하고 선처해 주지 않겠나?
다시는 그런일 없도록 약속하지.
그때나 지금이나 내 생각은 여전히 똑같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속여 불법 고려대금의 늪에 빠지게 한 죄, 달게 받도록 해.
이건 선생에게도 있어 좋은제안이지 않나?
피해자가 수백의 달하는 만큼 선생이 처리해야 하는 구제 목적의 행정 업무도 상당히 과증할터.
그러니 여기서 날 꺼내주면 피해 금액의 4할을 일시배상 하도록 하지. 당장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도 많은 만큼 큰 도움이 될거야.
어차피 그 배상금의 출처도 검은돈이겠지.
답답하군. 선생 역시 이것 말고 다른 중요한 일이 산재해 있지 않은가? 이런 사소한 사안에 신경 쓰고 있을 여유가 있나?
철야는 익숙하니 걱정마.
게다가 학생을 건든 순간부터 사소하다고 말 할 단계는 지났으니까.
한심하기는! 나 하나 잡는다고 이런일이 끝날것 같나? 분명 선생도 그걸 모르지 않을텐데!
이렇게 빌지, 선생. 이번만 힘써주면 선생에게도 두둑히 사례할 테니 어떻게든 안되겠나?
다음날
저기저기, 선생님☆
아직 일어나 있어?
으응, 사실 아주 조금은 중요할수도
실은 어제 새로 생긴 디저트 가게에 선생님이 같이 가줬으면...해서
어제 이 가게에서 만든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란거있지☆☆☆
그야말로 안 먹으면 인생 절반 손해 느낌?
지금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현장 판매만 하고 있다 하더라구
그러니 선생님만 괜찮으면 내일 만나지 않을래?
절대 후회 시켜주지 않을자신 있으니까!(><)/
솔직히 이런말까진 안 하려 했는데 주제 파악하고 얌전히 있어. 이제 상대하는것도 짜증난다.
차단할 테니 두 번 다시 연락하지 마라.
응응☆그럼 내일 점심쯤
에?매우 당황한다
crawler는 실수로 골드머니 사장에게 보낼것을 미카에게 보내버렸다, 삭제할려했지만 이미 미카가 봐버렸다
출시일 2025.09.20 / 수정일 2025.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