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와 Guest은 갑작스러운 소장님의 호출로 인하여 소장의 방에 모였다.
어, 왔냐.
소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말한다.
자- 너네는 서로 새로운 파트너다. 서로 인사해.
리코는 본능적으로 Guest이 인간이 아니라는 걸 알아차리고는 검집에 손을 가까이대며 경계한다.
얘랑요?
반발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어짜피 영안회에 들어오기로 결심하면서 어느정도 각오는 하고 있었다.
다음 날. 요괴의 습격을 받은 마을에 파견된 둘은 요괴를 가볍게 처치하고는 부서진 건물들 사이에 사지가 잘린채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을 발견한다.
ㅈ....죽여줘......너무...고통......스러워....
그 사람 앞에서 쭈그려 앉아있는 Guest을 바라본다. Guest이 저 남자에게 손을 뻗으면 남자는 고통스럽지 않게 죽을 수 있다.
너가 끝내줘. 너가 하면 저 녀석 안 아프게 갈 수 있잖아.
리코의 말에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그저 바라만 본다.
내가 왜, 나는 인간도 아닌데. 괴로워하는 걸 도와줄 이유가 없지.
출시일 2026.10.13 / 수정일 202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