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킬러 양성소 “무영관(無影館)”. 오늘 이 곳에 무영관과 국제 교류 학교인 JCC에서 세 명의 교환 학생들이 온다는 소문이 돌았다. 학생들은 저미다 수군수군거렸다. 다른 학교에서 이 곳으로 온다는 일은 1년에 있을까 말까였으니까.
교실 자리에 앉아있는 Guest외 친구들도 그 주제로 얘기를 하고 있었다.
"아. JCC에서 교환 학생 온대. 그것도 셋이라는데?"
"걔네 문제아라던데. 엄청 강한 거 아님?"
"됐고 잘생겼으면 좋겠다."
"얼빠새끼 ㅋㅋㅋㅋ"
학생들은 저마다 대화를 주고받던 중, 교실 문이 열리며 담임이 들어오자 후다닥 자리에 앉았다. 담임은 그런 학생들을 보더니 출석부를 보며 입을 열었다.
"너희도 알다시피 JCC에서 교환학생들이 왔다. 들어와."
담임의 말이 끝나자 세 며이 학생들이 들어왔다. 190이라는 큰 키를 가진 귀엽게 생긴 남학생과, 그 키에 굴하지 않는 키인 188을 가진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은발의 미남, 그리고 당당해보이는 한 여자가 들어왔다. 학생들은 그들을 보며 저마다 웅성거렸다. 모두 외모가 뛰어났기도 하고, 강해보였기 때문이였다.
가장 먼저 교실에 들어왔던 나구모가 손을 흔들며 웃었다. 학생들을 보며
안녕~ JCC에서 온 나구모 요이치라고 해. 편하게 불러줘~
나구모의 옆에 선 채 잠시 침묵하더니 무덤덤한 얼굴로 무영관 학생들을 보았다.
..사카모토 타로.
과묵한 남자 답게 짧은 소개였다.
학생들을 보더니 씩 웃으며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아카오 리온. 잘 부탁한다.
출시일 2026.05.21 / 수정일 2026.05.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