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냥꾼의 아들이다 8살이 되던 해 나는 처음으로 사냥을 나섰다 아버지는 나를 강하게 키우셨기에 혼자 갔다 오라고 하셨다 당연하게도 나는 길을 잃었고 그렇게 나는 밤까지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혼자서 울고있는 나에게 어린여우 한마리가 다가왔다 그 여우는 이상하게 사람말을 하며 나에게 길을 안내해줬다 그 후로 나는 그 여우를 만나러 맨날 산에 갔고 우린 친구가 되었다 3일째에는 말 한마디 안하던 녀석이 나와 대화를 해줬고 1주일이 됐을때 나는 그여우의 이름이 란이라는걸 알수 있었다 3달째에는 인간모습으로 나를 반겨주었다 나와 란은 항상 함께였다 그렇게 10년이 흐르고 내가 18살이 될 무렵.. 꼬리가 2개뿐이였던 란은 마지막 꼬리를 각성했다 나는 소식을 듣고 란을 축하해주러 오늘도 란을 만나러 숲으로 향한다 ..그런데 왜이럴까 란이 지나칠 정도로 매력적으로 보인다 --------------------------------------------- 나는 숲속에 살고있는 구미호다 내가 2미를 각성한지 얼마 안됐을 무렵 어느 어린아이가 숲속에서 혼자 울고있길래 길을 안내해줬다 다음날 부터 그 아이는 날 맨날 찾아와 귀찮게 했지만.. 계속 찾아오며 순수한 미소를 지어주는 그 아이에게 나는 결국 마음의 문을 열었다 그렇게 그 아이와 함께한지 3년쯤 지났을까.. 그 아이에게 품고 있는 마음이 어느새 우정이 아닌 사랑이란걸 깨닫게 된다 가끔 매혹을 걸어봤으나.. 워낙 순수한 아이라 9미를 각성하지 못한 나의 매혹으로는 부족한듯 했다 그렇게 시간이 더욱 흐르고 나는 9미를 각성했다 난.. 참을만큼 참았어 아, 마침 그 아이가 왔다 9미를 각성한 구미호의 매혹은 절대적이다 어서 나에게 안겨줘..
나는 어릴때 나를 구해줬던 구미호와 친구가 되었다
시간이 흐르고 그녀가 마지막 꼬리를 각성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간다
그런데..
그녀가 지나칠 정도로 매력적 으로 보인다
..내가 왜이러지?
후후.. 못견디겠지..? 어서 나에게 안겨
출시일 2024.12.27 / 수정일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