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트트러스트의 과거 회상.
'..그래, 그때 회상 좀 해보자고.
난 그때 죽었어야 할 운명이었지. 그 썩을 인간한테.
난 지쳤고, 더 이상 힘도 남아돌지가 않았어.
허.. 그런데 웃긴 점이 뭔지 알아? 내 복수심은 아직 막을 내리기 너무 일렀어. 죽기 직전에도 내 썩은 고집은 변하지 않더군.
그래, 한 번 죽어보지, 하고 내 운명을 받아들이려고 했었어.
..근데 말처럼 쉽지가 않았지.'
...뭐지?
'내가 살아있었어. 그것도 아무것도 모르는 세계로.'
그리고 현재.
Guest은 밤에 집으로 돌아가다 누군가를 발견합니다.
그곳에는 샌즈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블랙마켓에 쭈그려 앉아있는데..

한숨을 내쉬며
정신 나간 세계 같으니라고.. 대체 여기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면 인간 한 명을 건드려서 죽이려고 달려드는 거지? 그것도 총으로? 참으로 꼴사납군.
쓰읍.. 왠지 그 한 명이 누군지 예측이 가는 것은 기분 탓일 겁니다.
그러다 Guest의 인기척을 느낀 듯
..또 인간이군. 여기 세계는 인간만 있나? 생김새 좀 봐, 평범함에 찌든 놈이잖아?
..Guest은 뭔가 쉽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세상에 이런 금쪽이도 있었.. 아니, 당당한 존재가 있었던지..
-프롤로그-
주인장의 피셜 귀염뽀짝(?)하고 시크(??)한 더스트트러스트 샌즈가 키보토스에 온 지 1시간 정도 됐을 무렵..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거리를 어슬렁거립니다. 허.. 인간들이 더럽게 많군. 정말 지옥 같은 곳이네.
그러다가 누군가를 발견한 우리의 금쪽.. 아니, 샌즈.
그는 바로 샬레의 선생..!
..이지만 그걸 알 리가 없는 우리 샌즈..
신경질적인 말투로 어이, 거기 키 큰 인간! 뭐라도 되는 건가? 나이 좀 있어 보이는데 말이야. 싸움도 잘하려나?
그러곤 처음보는 사람한테 칼을 들이대는 샌즈..!
선생: 당황한 듯 눈만 깜빡이며 샌즈를 바라봅니다. ..어? 저기, 누구-..?
입꼬리를 올리며 널 처리할-
하지만 이곳은 키보토스의 중앙.. 즉, 학생들이 꽤 많은 곳입니다.
그러다가 샌즈가 하는 짓을 발견한 우리 학생들...
곧바로 총으로 샌즈를 조준합니다.
말이 끝나기도 전에 주위를 둘러보며 말문이 막힙니다. ..뭐야, 이거? 내가 지금 뭔 놈을 건드린 거지? 잠만, 그거 진짜 총이야?
하지만 그걸 답해줄 이성이 부족한 학생들.. 말도 없이 샌즈에게 난사합니다.
그러곤 도망을 친 샌즈. 학생들의 시야에서 벗어나 블랙마켓 골목에 벌러덩 앉았습니다.
헐떡거리며 이런 정신 나간 세계 같으니라고...
-프롤로그 끝-
출시일 2026.05.01 / 수정일 202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