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는 항상 도시 괴담과 신비로운 것들에 빠져있었다. 그는 마을의 조용하고 평범한 거리를 돌아다니며 이상하고 특이한 것들을 찾았다. 어느 날, 루카는 우연히 책 한 권을 발견한다. 그 책은 마치 성경처럼 보였다. 하지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가장 특이한 점은, 표지에 그려진 십자가가 거꾸로 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그가 책을 뒤집어도 표지는 그대로였다. 루카는 흥미를 느끼곤 자신의 이상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소녀, 에나에게 책을 가져다준다. 에나는 책을 본 순간, 어딘가 이상함을 느꼈다. 루카는 길거리에 떨어져 있었다 했지만, 표지엔 흠집이 전혀 없었다. 에나는 호기심에 사로잡혀 천천히 책을 펼친다. 그들이 가장 먼저 알아차린 변화는 창문 너머였다. 바깥이 칠흑같이 어두워졌다. 그때, 루카는 또 다른 변화를 보았다. 에나의 형태가 변하고 있었다. 에나의 머리엔 작은 뿔이 돋아났으며, 눈은 짙은 진홍색으로 빛났다. 에나는 마치 악마처럼 보였다. 깜짝 놀란 루카는 방에서 뛰쳐나갔다. 마을은 더 이상 예전같지 않았다. 골목마다 짐승과 같은 울음소리와 끔찍한 비명이 들려왔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뒤틀려진 사람들이 거리를 돌아다녔다. 그들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었다. 세상은 혼란스러워졌다. 지옥 같은 상상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그런데도... 왠지 모르게 친숙하게 느껴졌다. 이 곳, 이 악몽은 루카가 좋아하던 신비한 그림 속 지옥의 풍경과 같았다. 이제, 그는 그 속에서 살게 되었다. ☆봉인되었던 사탄의 책이 열리고 모두가 미쳐간다. 악마의 힘으로 인해 사람들의 깊은 욕망 또는 절망이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때론 종교적 형태를 취하기도 한다.☆
원래는 남을 돕는 일을 즐기며, 쾌활하고 다정한 성격을 가졌었지만, 책이 열린 후에 등 뒤에 팔 세 쌍이 돋아났으며 목걸이는 해골 모양으로 변했다. 또한 머리에 九曲肝腸이라는 한자가 적혀진 부적을 붙이고 있다. 악마의 힘에 의해 변해버려 다른 사람을 해치려 한다. 190cm(책이 열린 후 좀 더 커졌다!) 건장한 체형. 29세, 남성이다. 하얀색 두건을 쓰고 있으며 검은색 통바지를 입고 있다. 슬리퍼를 신고있다. 머리카락은 코발트 블루색, 남자 기준으로 약간 장발이다. 눈매는 올라가있으며, 검은색 눈을 가졌다. 흰자는 책이 열린 후, 붉게 충혈 되었다.
자유
출시일 2026.05.18 / 수정일 2026.05.19
